김수정의 참 아름다워라

제작 : 김수정 집사
토요일, 주일
낮 12시 5분~오후 1시

2019.7.6 선곡소개 초대손님 및 선곡 소개

2019.7.6 토요일 선곡


(오프닝)
드디어 들려온 올해 첫 폭염경보 소식. 
'아...! 시작이구나..!'
마음 단단히 먹고 이 여름을 날 준비를 합니다. 
더위를 견디는데 첫번째는 체력이죠!
잘 먹고, 적당히 운동해서 근육을 만들어내야 
헐떡거릴지언정 쓰러지지는 않잖아요. 
피하고 싶어도 더위는 오고, 원하지 않아도 어려움은 생기기 마련이니
몸에도 마음에도 이를 잘 넘길 수 있는 근육 키우기, 오늘부터라도 시작합니다!^^



(선곡)
1.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나영환
2. 기쁨의 춤- 김은주
3.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김명식
4. 빛을 들고 세상으로- 희망새
5. 언제나 주만- 제이어스
6. 어린아이처럼- 좋은씨앗
7. 믿음이 이기네- 조한민
8. 오늘의 나눔- '정성만 있으면 앵두 따가지고 세배간다'
              한희철 목사님 책, <늙은 개가 짖으면 내다봐야 한다> 중에서.

도시에서의 삶이란 굳이 철을 헤아리지 않아도 된다.
돈이 계절마저 삼켰지 싶다.
돌아가시려 하는 아버지가 먹고 싶다 한 딸기를 찾아 
눈구덩이 산속을 헤매던 중 하늘의 천사를 만났다는 이야기는 그야말로 옛 이야기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마트에 가면 계절과 상관없이 얼마든지 원하는 과일을 살 수가 있다. 값이 문제일 뿐이다. 

앵두와 세배, 얼른 생각해도 때가 안 맞는다.
세배야 한 해가 시작되는 정월 초하루에 드리는 것이니 한 겨울인데,
앵두는 초여름에 달린다.
우물가에 빨간 구슬처럼 종알종알 맺힌 앵두를 본 것도 오래 전 일이지 싶다.
앵두와 세배는 그렇게 계절에 차이가 나는데 앵두를 따 가지고 세배를 간다니, 그 무슨 철모르는 소리인가 싶다.
그러나 정성만 있으면 앵두를 따가지고도 세배를 간단다.
아무리 때가 늦었다 하여도 정성만 있으면 얼마든지 마음을 전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때를 놓쳤다고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우리 속담에 비춰 생각해 보면 때를 놓친 것 보다는 정성이 부족한 경우가 더 많다.
부족한 정성을 때 놓친 탓으로 돌리는 것은 못된 버릇이다.
앵두 따 가지고 가는 세배, 재미있기도 하고 귀하기도 하다.
앵두면 어떻고 감이나 대추면 어떻겠는가. 중요한 건 정성이다.
어색하다 하여도 앵두를 따가지고 찾아가 세배를 드려보자.
앵두를 같이 먹으며 밀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혹 서로의 마음에 쌓여 있던 미안함이나 서운함이 저만치 사라진 계절처럼 슬며시 사라지지 않겠는가.

9. 나의 마음을- 사랑이야기
10. I will run to you-천관웅
11. 교회- 염평안(feat. 조찬미)
12. 예수보다- 예수전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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